Syringma & Milium 한관종/비립종
여드름이 아닌 다발성 종양의 형태로 생겨나는 질환은 그 특성과 종류에 따라 비립종, 한관종, 쥐젖 등으로 분류됩니다. 이들 모두 건강에는 큰 이상없이 미용적인 문제만을 발생시키는 양성의 피부종양이나 발생원인 및 그 뿌리형태가 달라 치료방법이 동일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의 진단에 따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땀샘관의 이상증식, 한관종
흔히 눈밑 물사마귀로 불리는 한관종은 진피층의 땀샘관의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서 생겨나는 양성종양입니다. 대개 눈 주위나 볼 이마에 주로 생겨나며 피부 위로 솟아올라 2~3mm의 노란색, 살색의 폴립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피부속 한관(땀이 나오는 통로) 조직의 이상증식으로 생겨나는 질환이기 때문에 짜도 없어지지 않으며, 그 뿌리가 깊은 것이 특징입니다. 주로 여성에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유전에 의해 생겨나는 경우에는 증상이 심하고, 발생되는 시점에 가렵거나 땀을 훌리기도 합니다.
치료방법
한관종은 그 뿌리가 깊으나, 눈 주위에 난 경우 그 피부부위가 얇고 모여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번에 치료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2~3개월 간격으로 여러차례 나누어서 시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탄산가스 레이저 및 화학적 박피를 통해 치료해 왔으나, 최근에는 고주파와 미세절연침을 이용하여 후유증을 줄여 시술이 가능합니다.
- 색상: 노란색 혹은 살색
- 크기: 1~3mm내외의 폴립모양
- 치료: 고주파와 절연침을 이용한 치료, 탄산가스레이저를 이용한 치료
미세고주파 시술
고주파 치료
절연침 사용
표피손상 최소화
마취크림 사용으로 적은 통증
고운세상피부과에는 Radiofrequency(RF:고주파)와 Insulated needle(절연침)을 이용하여 표피의 손상을 줄이고 시술 후 딱지나 표시가 거의 생기지 않는 미세고주파 시술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마취크림만 바르고 간단히 시술이 가능하며, 이 역시 다음 날 아침부터 세안과 화장이 가능합니다.
비세균성 각질덩어리, 비립종
좁쌀종이라고도 불리는 비립종은 피부의 얕은 부위에 위치한 1~2mm 내외의 흰색 혹은 노란색의 작은 각질덩어리입니다. 그 원인에 따라 원발성과 속발성으로 나뉘는데, 자연적으로 생겨난 비립종을 원발성, 흉터 및 강한 자극에 의해 피부가 손상을 받은 자리에 생겨나는 것을 속발성 비립종이라고 합니다. 뚜렷하게 밝혀진 원인은 없으나 30~40대의 여성들의 뺨과 눈꺼풀에 자주 발생하며 과도한 눈화장, 볼터치 등의 메이크업잔여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방법
레이저 시술로는 튀어나온 병변을 치료하고 압출기를 통해 덩어리를 압출합니다. 집에서 손으로 짜거나 바늘로 터트릴 경우 각질덩어리가 깨끗이 배출되지 않을 수 있으며, 피부감염과 흉터가 남을 수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해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립종은 같은 부위에 재발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 색상: 흰색 혹은 노란색
- 치료: 압출기와 레이저의 병행치료
- 크기: 1~3mm내외의 폴립모양
시술 후 주의사항
- 땀이 많이 날 수 있는 운동이나 사우나 등은 피하고 피부재생에 해가 되는 술, 담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